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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지정타~봉담과천로 진출램프 노선계획도.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연결도로 2개소 용역을 오는 9월 발주, 착수할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연결도로 2개소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서면을 27일 공개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서면공개 이후 9월 중 용역을 발주하고 9월내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과천시 서면공개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과천지정타) 연결도로 2개소는 △지식정보타운~교육원로 연결도로 0.85km 구간△ 지식정보타운~봉담과천로 진출입로 0.42km 구간 진출램프 개설이다.


지정타~교육원로 연결도로는 과천 지정타 개발에 따른 국도47호선 통행량 분산 및 과천 남북간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도로다. 노선은 지식정보타운 내 고가도로(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지식정보타운 내 업무지구 지식8 부근으로 연결하는 길이 0.85km 폭 20m 왕복2차로이다. 


과천지정타~봉담과천로 진출램프 개설은 봉담과천로에서 과천 지정타로 직접 연결하여 접근성을 개선하고, 과천IC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구리안로에 접속하는 길이 0.42km 폭 7m 왕복1차로를 검토하고 있다. 


지정타에서 관문로로 연결되는 연결도로.  


과천시는 이번 용역에서 경제성 분석 등을 거쳐 사업추진 여부에 대한 의사결정 및 재원 조달 방안을 검토한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다. 따라서 내년 9,10월쯤 어느 도로를 먼저 개설할지 등 연결도로 추진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과천시는 이번 용역과 관련 “ 경제성 분석은 전 구간을 동시에 건설할 경우와 교통량 예측 및 발주기관의 재정전망을 고려, 단계별로 건설하는 경우로 구분해 분석하게 된다”라며 “ 단계별 건설시 투자우선 순위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에서 계획노선의 경제성 분석(B/C)이 나와 봐야 2개소를 동시로 진행할지, 단계적으로 진행할지 판단할 수 있다”라며 “B/C가 제대로 안 나오면 사업이 뒤로 밀릴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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