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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오르자 남양주왕숙지구는 39.5%가 포기 



과천주암지구 위치도. 자료=LH 



과천시 '과천주암 C2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당첨자 96.5%가 뷴청약을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양주 왕숙신도시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난다. 

이달 초 본청약을 받은 남양주 왕숙신도시 A1·A2블록은 사전청약 당첨자 698명 중 본청약을 신청한 사람은 422명(60.5%)으로 나타나, 사전청약 당첨자 가운데 39.5%가 본청약을 포기했다.


19일 LH청약센터에 따르면 과천주암 C2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사전청약당첨자 청약접수 결과, 전용면적 46㎡는 사전청약당첨자 19명 전원이 본청약을 했다. 

전용면적 55㎡ 사전청약당첨자 물량은 523세대인데 504세대가 청약을 마쳤다. 19명만 포기한 것이다. 


따라서 20,21일 실시되는 본청약 최종물량은 46형이 40세대 그대로이고 55형은 104세대에서 123세대로 늘었다.


업계에 따르면 남양주왕숙지구에 비해 과천주암C2 블록 청약률이 높은 것은 분양가가 인근단지와 비교하면 사실상 반값인 영향이 크다. 

이곳 분양가격은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46㎡ 6억585만원, 55㎡ 7억2268만원에 책정됐다. 더구나 위치는 과천이지만 서초 생활권 단지라는 점도 주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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