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말린다
뜨거운 태양
젖어 있는
나의 슬픔
나의 외로움
나의 살아온 날들
그리고
상처 입은 욕망을
이따금
하늘을 바라보면서
조용히
조용히 말린다. 글 사진=박시응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뉴스 너머 이슈를 보는 춘추필법 이슈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