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지난해 이어 올 9월 과천공연축제 출연 예정
지난해 7월20일 싸이 흠뻑쇼 과천서울대공원 공연이 취소된 뒤 비옷차림의 관람객들이 지하철 역사에 몰려 있다. 자료사진=과천시
‘2025 싸이흠뻑쇼’ 과천 서울대공원 공연을 앞두고 과천시와 과천경찰서가 합동안전 점검에 나선다.
‘2025 싸이흠뻑쇼’ 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7월18일~20일까지 사흘간 과천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열린다.
예상관람객 수는 3일간 약 7만5천명 정도로 예상돼, 철저한 안전대비가 필요하다.
과천시와 과천소방서, 한국마사회, 대공원역, 공연업체, 카카오모빌리티 등 유관‘기관들은 내주 중반 대책회의를 열고 안전한 공연추진을 위해 공연전 합동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연 때는 야간 리허설 과정에서 소음과 빛 반사 민원이 많았다.
또 7월20일 공연첫날에 강풍과 함께 집중호우가 쏟아져 공연이 취소됐다.
무대가 흔들리고 조명 장치가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안전 확보가 어려워 관람객들을 조기 귀가시켰다.
싸이는 8월31일 대체공연을 같은 자리에서 가졌다.
싸이가 지난해 9월29일 과천공연예술축제에서 공연하고 있다. 사진=이슈게이트
이어 싸이는 9월29일 열린 '2024 과천공연예술축제' 무대에 올라 폐막식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싸이는 올해 과천공연예술축제에도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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