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예결위 상설화 이후 민주당 최연소이자 첫 여성 간사… “국민께 희망 드리는 민생예산 만들 것” 



국회 예결위 민주당 간사로 지명된 이소영 의원. 사진=이소영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여당 간사로 지명됐다. 


이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구성되는 첫번째 예결위의 여당 간사다. 

또한 예결위가 상설특위로 전환된 이후 민주당 소속 의원 중 최연소 예결위 간사이자 첫 여성 간사라는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이소영 의원은 여당 간사로서 이번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뿐 아니라 700조 원에 달하는 국가 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국회 예결위는 국가 예산 편성의 최종 관문으로, 예산과 결산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상설특별위원회다. 

간사는 소속 정당을 대표해 예결위 운영과 여야 간 협의, 예산 심사 과정을 총괄하는 실질적 조율자 역할을 한다. 


이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 입성 이후 국토교통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등 다양한 상임위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정책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이사의 주주충실의무 도입,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도입 등 자본시장 구조 개선을 위한 입법에 앞장서며 주식시장 신뢰 회복과 투자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집권 여당의 예결위 간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국민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민생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께서 ‘경제는 타이밍’이라 언급하신 만큼,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예산 심사로 민생 회복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1669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