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에서 바라다본 과천지구. 사진=과천시
과천과천지구 조성공사가 내년 5,6월쯤 발주돼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될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과천시 신도시조성과(과장 장주성)는 이날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위원장 황선희)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과장은 “사업시행자가 LH, 경기도공, 과천도공 3곳이어서 사업자별로 나눠서 발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천지구 보상 진행상황에 대해 “지장물 보상이 98% 마무리됐다”라며 “일부 하우스가 아직 보상이 끝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문화재 발굴조사는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맹꽁이 용역은 27년까지 모니터링을 계속하게 된다.
과천하수처리장에 대해선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을 맡고 있는데 가장 먼저 보상이 끝났다”라며 “하수처리장 건설사업은 가장 먼저 하게 될 것이다. 과천지구뿐 아니라 과천시 원도심 재건축단지도 연관돼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과천도시공사가 맡은 지역은 무네미골과 막계동 의료특별계획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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