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과천시 갈현동에 위치한 과천토리유치원(원장 이순희)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원생들을 위한 특별한 ‘어린이날 사랑의 아침 맞이 & 스토리텔링 매직버블&벌룬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가장 기다리는 어린이날을 맞아 일상적인 등원 길을 특별한 추억의 시간으로 바꾸고자 기획되었다.
과천토리유치원 학부모들이 원아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변신해 사랑의 아침맞이 등원길을 선물했다. 과천토리유치원
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하는 등원 길 이른 아침, 유치원 입구는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한 학부모 자원봉사자들로 가득 찼다.
피카츄, 백설공주, 엘사, 스파이더맨, 토끼, 라푼젤 등 유아들이 평소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등원하는 유아를 환하게 맞이했다.
유아들은 반가운 캐릭터를 발견하자마자 환한 웃음과 함께 달려가 포옹하고, 기념 사진을 찍으며 들뜬 아침을 맞이했다.
“엘사다!”, “스파이더맨이 나를 알아봤어요!”라고 외치는 유아의 밝은 목소리가 유치원 앞을 가득 메웠고, 많은 학부모들도 유아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형 공연: 매직쇼, 벌룬, 버블 퍼포먼스까지
등원 후에는 유치원 강당에서 흥미진진한 공연이 이어졌다. 전문 공연팀이 진행한 매직쇼에서는 신기한 마술 퍼포먼스가 연이어 펼쳐져 유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부 유아는 무대에 올라 직접 매직벌룬을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대형 버블 퍼포먼스였다. 거대한 비눗방울이 하늘을 떠다니자 유아들은 매우 신기해하며 좋아하였다.
과천토리유치원 어린이날 맞이 스토리텔링 매직버블&벌룬쇼 행사 장면
과천토리유치원 이순희원장은 “유아에게 어린이날은 꿈꾸는 것이 현실이 되는 마법 같은 날입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등원도, 공연도 모두가 유아 중심으로 꾸며지고, 유아가 사랑받고 있다는 걸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유아가 상상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고 전했다.
가족과 함께 만드는 유치원 문화
이번 행사는 교사 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운영되었다. 특히 캐릭터 복장을 준비하고, 공연 진행을 돕는 학부모들의 모습은 유치원과 가정이 함께 유아의 성장을 돕는 ‘공동체 유아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모습이었다.
유아는 물론, 함께 참여한 교사와 학부모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웃고 즐긴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모두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따뜻한 기억을 선물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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