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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최고가 단독주택의 25년도 공시가격은 57억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동 뒷골로 주택지. 과천시 최고가 주택 올해 공시가는 57억원대이다.  이슈게이트 



1일 과천시에 따르면 공시가 57억1300만원인 이 주택은 우면산 아래 과천동뒷골로에 위치하며 대지면적이 2천324㎡로 널찍한 전원주택이다. 건물 연면적은 554㎡이다. 


올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53%이어서 이 주택 시세는 100억원이 넘는 셈이다. 


이 주택은 지난 22년 공시가격이 오를 때 60억7400만원까지 급등했다. 이번엔 그 때보다 3억6천여만원이 감소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집값을 잡겠다면서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급격하게 올린 영향이다. 올해 국토교통부는 공시정책 변화를 최소화하기로 하면서 시세반영률을 2020년 수준(53.6%)으로 동결했다.


과천시 공시지가 탑3은 모두 과천동뒷골로에 위치한다.

2022년도 52억7천만원이던 랭킹 2위 주택은 올해 49억6800만원이다. 이 주택도 대지면적이 1388㎡로 넓고 건물연면적은 621㎡이다.


랭킹 3위는 과천동뒷골로 1730㎡ 대지에 건물면적 229㎡인 연와주택이다. 22년도 51억4천만원이었는데 올해 48억1100만원이다.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 개별주택 가구수는 1475세대이고 평균 공시가격은 10억1649만원으로 나타났다. 공시가 총액은 1조4993억여원에 이른다.  


과천시 공시가 평균가격은 인근도시 성남시의 2배가 넘는다. 경기도에 따르면 성남시는 개별주택 평균공시가격이 4억9740만원, 광명시가 4억4194만원이다.

그러나 성남시분당구 최고가 단독주택 공시가는 162억원(연면적 3천49㎡)이다. 과천 최고가보다 3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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