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렛츠런파크 서울벚꽃축제 현장에서 한국마사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청소년 도박 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과천경찰서는 마사회, 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과천경찰서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한국마사회와 체결한 ‘청소년도박 예방 및 재범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과천경찰서, 한국마사회 및 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7명이 참여했다.
벚꽃축제를 찾은 학생 등 관광객에게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불법 도박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 기간(4.1~5.31)’을 맞아 실시한 것으로 앞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예방활동을 통한 현장 교육 및 청소년 면담·소통을 통한 접촉 중심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김희준 과천경찰서장은 “최근 청소년 사이버도박이 증가하고 있어 자진신고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선도․치유가 필요한 만큼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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