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 4일부터 13일까지 ’말+벚꽃‘ 야간축제...서울대공원 4일부터 사흘간 '꽃멍자리'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 준비
지난해 4월 첫주말 서울대공원 호수길에 수채화 같은 봄의 향연이 펼쳐졌다. 이슈게이트
2025년 봄, 이번 주말에는 과천 벚꽃 명소인 서울대공원과 과천경마장(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봄의 향연이 펼쳐진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다시 오고 싶은 그곳, 렛츠런파크 서울’ 낭만이 어우러진 특별한 벚꽃축제를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경마체험, 승마경험, 다양한 추억,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말’과 ‘벚꽃’이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야간 축제를 연다.
4월 12일 토요일 오후 8시30분 드론라이트쇼도 진행된다.
렛츠런파크 측은 “어둠이 내려앉으면 렛츠런파크 서울은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 환상적인 조명과 달빛 아래 펼쳐지는 벚꽃길은 꿈같은 풍경을 선사하며, 말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포토존과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고 소개한다.
다만 이번 벚꽃 축제는 산불영향으로 축소 시행될 예정이다.
맥주마시기, 화려한 퍼포먼스 개막식, 고객노래방은 취소하고 오케스트라 공연, 버스킹 드론라이트쇼는 진행된다.
과천경마장에서는 벚꽃축제와 함께 경마레이스를 즐길 수 있다. 이슈게이트
서울대공원은 오는 4일부터 3일간 서울대공원 일대 (만남의 광장, 호숫가 둘레길 등)에서 벚꽃축제를 연다.
’우리가 사랑한 봄, 꽃!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울대공원 벚꽃 축제에는 아름다운 벚꽃은 물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공연, 특별 환경이벤트까지 볼거리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서울대공원은 길 양옆에 벚꽃 나무들이 가득하고 수령이 오래돼 마치 봄의 터널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서울대공원측은 “4월 초 호숫가 둘레길의 왕벚꽃, 4월 중순 살림욕장의 산벚꽃, 4월말의 동물원의 겹벚꽃까지 4월 내내 매력 가득 다양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한다.
테마가든 미리내 다리, 현대미술관 앞길 만남의 광장 벚곷인생샷 명소도 안내했다.
서울대공원 벚꽃축제는 벚꽃만 구경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쉼‘공간이 조성돼 바쁜 일상에서 잠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벚꽃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차한잔 나누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꽃멍자리를 운영한다.
봄꽃 라이브, 키링, 꽃갈피,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프로그램, 야간 조명 및 상징 포토존 설치, 5일에는 전통 한국화 기법으로 현장에서 아름다운 봄꽃을 직접 그리는 봄꽃 드로잉 퍼포먼스와 소음 없이 즐기는 신나는 디제잉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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