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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과천지구 막계구역 병원유치’ “4월 중 재공모”
  • 기사등록 2025-03-31 17:56:06
  • 기사수정 2025-04-03 15: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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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구 막계특별계획구역 토지는 현재 텃밭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시는 병원유치를 위한 과천지구 막계특별계획구역 사업자 재공모와 관련, 4월 중 추진할 방침이다. 


과천도시공사 강신은 사장은 31일 과천시의회에 출석, “4월 중에는 병원유치를 위한 재공모를 내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병상수급계획과 관련된 개정된 의료법이 6월 시행되므로 그 전에 재공모가 불가피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치 경제문제와 연동돼 섣불리 할 수 없고, 이번에도 유찰되면 아주 어려움이 증가되겠지만, 그래도 되도록 빨리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도시공사는 재공모와 관련, 입찰조건 완화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입찰 때 시공사 선정을 시공능력평가순위 10대 건설사로 제한했지만 이번엔 20대 혹은 30대 건설사로 완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시공사들이 공모조건 중 상급병원 운영실적 등 병원 규모에 대해 완화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 이에 대한 논의를 내부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사장은 “국토부의 지구계획과 관련된 공급가격, 주요 용도 등은 변경이 어렵다”라고 말했다.


 앞서 과천시는 2월4일‘과천지구 막계특별구역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사업계획서 접수’를 받았지만 웅모자가 없어 유찰됐다.


과천도시공사에 따르면 병원유치지역으로 지정된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구역의 지장물 보상은 거의 마무리됐으며, 현재 영업 및 영농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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