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전경. 이슈게이트
지난 22일 과천시 갈현동 한 건물 3층에서 용접 작업 중 튄 불씨가 건물 화단으로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했다.
신속한 조치로 다행히 불은 빠르게 진화되었지만, 용접 작업 시 화재예방을 위한 철저한 주의가 필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27일 과천소방서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용접‧용단작업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으로는 ▲작업 전 주변의 가연성 물질 제거 ▲불티 비산 방지포 설치 ▲소화기 및 소화용수 비치 ▲작업 종료 후 최소 30분 이상 화재감시 실시 등이 있다.
최준 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며“특히 용접‧용단 작업을 수행하는 관계자들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 너머 이슈를 보는 춘추필법 이슈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