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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내 신축아파트 매맷값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시내 84형 신축 아파트가 23억8천만원에 매매돼 신고점을 찍었다. 전 고점 대비 9천만원이 올랐다.  


7일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중앙동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면적 84.9998㎡(10층)는 지난달 28일 23억8천만원에 거래됐다. 

종전 고점은 같은 주택형(27층)이 지난해 8월 22억9천만원에 매매됐고, 84.9836㎡형(15층)이 지난 10월 22억9천만원에 거래됐다. 


한동안 과천푸르지오써밋 84형 매맷값은 전고점을 넘어서지 못했지만 최근 신축아파트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신고점을 찍었다.

과천푸르지오써밋은 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지난 2020년 입주했다.


올 1월 17억8천만원의 고점을 찍은 과천푸르지오써밋 59.9730㎡(16층)는 지난 2월20일 4천만원이 오른 18억2천만원에 매매됐다.


21년도에 입주한 원문동 과천위버필드 84.9980㎡(17층)는 지난달 22일 22억85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규모의 주택(전용면적 84.9800, 15층)이 지난 2월18일 신고가인 22억7천만원에 거래됐는데 나흘 사이 경신한 것이다. 


과천 신축아파트 가격이 최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강남 인접권인데다 서울시가 서울 강남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제도를 해제한 영향이 크다. 게다가 기준금리가 추가 인하된 것도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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