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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착공이 지연됐던 과천주암지구 C2 C1블록이 곧 착공될 예정이다.  국토부자료 



3년여 전에 사전청약을 받은 과천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이 조만간 착공될 예정이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과천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C2블록(711세대)이 이르면 2월 중 착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기간은 2028년까지다. 양우종합건설이 시공한다. 진출입로를 포장하고 공사장 펜스 설치 등 공사준비를 하고 있다.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C1블록(932세대)은 5월쯤 착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은 기반시설 조성공사, 하수처리장 건설 공사 지연, 문화재 조사 등으로 착공이 지연됐다.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은 전용면적 46㎡, 55㎡ 1천643세대다.

21년 11월 사전청약 때 과천시 당해지역에서는 미달이었지만 수도권 청약자가 몰려 C2는 4.5대1, C1은 4.1대1이었다.




과천주암지구는서울우면지구와 인접해있다. 국토부자료 




 주암지구는 당초 2024년 10월 본청약, 2027년 6월 입주 계획이었다. 그러나 LH는 지난 23년 주암지구 기반시설 조성 공사 부진, 과천 하수처리장 건설 공사 지연과 임시하수처리장 설치 논의,문화재 발견 등을 이유로 2028년 10월 본청약, 2031년 6월 입주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입주예정자들은 “인프라 부족에 따른 생활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입주를 앞당겨야 한다”라며 반발했다. 그러자 과천시가 나서 LH와 입주지연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협의를 벌여왔으며,C2의 경우 28년상반기에 준공돼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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