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수영대회에 참여한 시민들과 가족들이 합동사진을 찍었다. 과천도시공사
과천도시공사가 주최한 ‘제3회 공사 한마음 수영대회’가 과천시민회관 수영장에서 지난 달 30일 열띤 응원 속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새벽·저녁 마스터즈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7경기(단체전 13경기, 개인전 14경기)가 진행됐다.
대회는 회원들 간의 화합과 실력 발휘를 목표로 수영부와 대표회원들의 소통을 통해 경기일정, 진행방식등이 함께 기획됐다.
개인전에서는 자유형, 단체전에서는 전략과 팀워크가 돋보이는 계영, 혼계영, 혼성계영으로 경기가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경기인 팀추발은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관중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참가한 한 회원은 “직장 생활로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연습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동료들과 함께한 경기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공사관계자는 “이번 수영대회는 회원들에게 소속감을 높이고, 수영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회원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이 관중으로 함께하며 풍성한 응원의 장이 되었다. 공사는 매년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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