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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TF)가 내년 5~6월 대선 실시를 골자로 한 정국 수습 로드맵 초안을 마련했다.

 10일 한동훈 대표에게 보고된 TF 초안은 '3월 퇴진후 5월 대선' 또는 '4월 퇴진후 6월 대선' 등 두 개 시나리오가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3월이나 4월 '하야 선언'을 한 뒤 두달 뒤 대선을 치루자는 내용이다. 


TF는 이날 아침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안을 확정한 뒤 오전 9시께 한동훈 대표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양수 TF 위원장은 이어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해서도 이같은 안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탄핵보다 ‘2월 하야-4월 대선’ ‘3월 하야-5월 대선’이 빠른 일정이다.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6월에 (대통령직에서) 내려오고, 8월에 대선을 하게 되기 때문에, TF 안대로 하야하고 대선을 치르는 게 국론분열을 최소화하면서 불확실성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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