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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원들은 모두 7명이다.  이슈게이트 



윤미현· 김진웅 과천시의원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도쿄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시의회 직원 4명이 수행했다.


두 시의원의 출국 사실은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다. 

과천시의회는 두 시의원의 출국사실을 시의회 홈페이지 ‘기타활동’란에 게시했다. 종전에 다른 시의원의 출국사실은 ‘의정활동’란에 올려 검색하기가 쉬웠다. 


과천시의회 관계자는 “일부러 출국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12월까지 홈페이지 리뉴얼 중이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윤미현 김진웅 두 시의원의 해외출장 경비는 458만원이다. 전액 시의회 부담이다.


두 사람은 “도쿄의 도시재생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과천시의 도시재생사업의 현 실태를 살펴보고, 분석하여 과천시만의 고유한 사업모델 발굴 및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방문지는 도쿄 오치아이 물 재생센터, 신도청 전망대, 신주쿠 번화가, 수도권외곽방수로 방재지하신전 등이다.


앞서 올 들어 과천시의원들은 하영주 의장이 황선희 부의장, 우윤화 이주연 의원과 지난 10월 14~22일 네덜란드 프랑스를 다녀왔다. 우윤화 의원은 지난 3월 신계용 시장과 함께 지난 3월 나우만 재단 초청으로 독일을 방문했다. 


김진웅 의원은 23년 10월 박주리 의원, 신계용 과천시장과 네덜란드 프랑스 스웨덴을 다녀왔다.

윤미현 의원은 그해 2월 우윤화 이주연 의원, 신계용 과천시장과 함께 인도 싱가포르를 다녀왔다. 

그해 4월엔 하영주 황선희 의원이 오스트리아 체코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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