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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부림동주민자치위, 취약계층지원 위한 적극 행보 눈길
  • 기사등록 2024-08-22 19:51:03
  • 기사수정 2024-08-22 19: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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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과천시 부림동 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슈게이트 

 

과천시 부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기만)가 지역 상인회, 민간사업체와 손잡고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2일 과천시 부림동주민자치위원회는 과천상점가상인회,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을 벌이는 오렌지나무(주)와 부림동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나홀로 어르신 생신상 치리기 사업’부터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거환경개선 공사 및 장학금 수여까지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장한다는 계획이 담겨있어 앞으로 활동에 기대감이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자치단체와 지역경제단체, 민간사업체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을 보살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는 주체적인 행보가 돋보인다.


윤기만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금까지 추진된 많은 마을공동체 단위 취약계층 지원 사업이 그 뜻은 좋으나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의 봉사만으로 이뤄져 그 규모도 작고 효과도 국소적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협약은 그런 소규모 주민 자치의 한계를 주민들 스스로 극복하는 작지만 큰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건욱 과천상점가 상인회장은 “4년 동안 일촌 맺기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해 왔다. 오렌지나무(주)가 흔쾌히 동참해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여름 장마로 곰팡이가 핀 가구에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박 상인회장은 “지역경제단체와 민간사업체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원해 취약계층 지원사업이 현실적인 문제로 끊어지지 않고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웅 시의원은 “협약식을 맺어 준 과천상점가 상인회와 오렌지나무(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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