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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구 막계동 의료-첨단기업 특별계획구역, 사전설명회 내달 4일 개최
  • 기사등록 2024-08-16 12:34:11
  • 기사수정 2024-08-16 12: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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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구 조감도. 아래쪽 서울대공원 주차장 옆 지역이 의료시설-첨단기업이 들어설 막계특별계획구역이다.  이슈게이트 

 


과천도시공사는 정부가 과천지구에 대한 지구계획을 지난 14일자로 승인함에 따라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의료시설-첨단기업 컨소시엄 공모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과천도시공사에 따르면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민간사업자 공모와 관련된 사전설명회를 오는 9월4일 오후2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과천시와 과천도시공사 개발 분야 관계자들은 이날 시청에서 대책회의를 통해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의료시설과 첨단기업 컨소시엄 참여 방법 등 막계동 특별계획 구역 개발 방향성과 사전설명회 및 공모 일정, 참여할 대상기업과 법인, 컨소시엄 공모 변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 후 과천도시공사 개발사업 관계자는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은 3만2천평의 큰 사이즈이다. 병원과 기업, 실버와 연계된 종합 융복합시티 조성이 목표”라며 “참여대상은 단순한 기업이 아니라 IT, BT, 나노 등 첨단기업을 망라할 것”이라고 했다.


또 “특별구역에 걸맞게 창의적인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선제적으로 공급하는 방안 등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료시설 규모에 대해 “우리는 대학병원 이상의 방향성을 갖고 컨셉을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료시설과 기업 컨소시업 공모시점에 대해선 “변수가 많아 연내에 공모할지 추후 할지는 두고봐야 한다”라며 변수로는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 정부의 수도권 병상수급계획, 부동산 시장의 향배 등을 꼽았다.


그는 내달 4일 막계특별계획구역 사업 사전설명회에 대해선 “막계특별계획구역 사업 공모에 앞서 과천시의 목표와 입지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추진 방향성 등을 PR하는 자리이자 사전 마케팅”이라며 “기업과 병원 시행사법인, 시공사 등에 메일 등으로 연락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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