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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과천당협 국힘 여성 시의원 “암컷발언, 여성의원들 침묵” 규탄
  • 기사등록 2023-11-29 11:52:15
  • 기사수정 2023-11-29 11: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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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박혜숙 시의원, 하영주 과천시의원, 황선희 과천시의원, 노선희 의왕시의원,우윤화 과천시의원(왼쪽부터)이 29일 과천시의회에서 "암컷발언"에 대해 규탄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 과천의왕시의회 여성의원들은 29일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설치는 암컷”발언에 대해 “더불어 민주당에게는 대한민국 국민이 친민주당을 빼고는 모두가 비하의 대상으로 보이나”라고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과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황선희 우윤화 하영주 시의원과 서성란 경기도의회의원(의왕시), 의왕시의회 박혜숙 노선희 시의원은 과천시의회에서 발표한 성명서에서 “그동안 민주당 혁신위원장은 노인을 폄하했고 민주당은 청년을 보는 편협하고 비뚤어진 시선이 고스란히 담긴 현수막을 내걸더니 이번에는 여성 비하 망언까지 막말 퍼레이드가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민주당의 막말은 도를 넘어선지 오래다”라고 비난 목소리를 높였다.


성명서는 “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막말은 원칙과 상식은 물론이요 도덕성 상실이 민주당의 시스템으로 굳어졌다는 반증”이라며 “ 끔찍한 것은 민주당 여성의원들이 암컷 비하발언에 침묵으로 동조하는 것”이라고 민주당 내 여성의원들을 겨냥했다.


이들은 민주당 여성정치인들을 향해 “스스로 암컷이라 칭하며 설치지 않기로 했는지 묻고 싶다”라며 “그대들의 '암묵적 동의'로 상처받은 대한민국 여성들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화살을 쏘았다.


 의왕과천당협협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은 “ 민주당의 국민비하 퍼레이드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라며 민주당을 강력 규탄했다.


그러면서 ▲ 최강욱 전 의원 같은 막말 정지인을 옹호하는 세력들이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 없도록 더 강력하게 처벌하라 ▲ 극심한 세대갈등을 초래하는 데 대해 진실성 있는 사죄와 재발방지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울 것을 민주당에 요구했다.


성명서를 읽은 황선희 시의원은 " 의왕과천지역은 국회의원도 여성, 과천시장도 여성이고 시의원들도 여성이 많아 묵과할 수 없어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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