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새벽녘 

산책길에서 만난 뭇생명들 

기나긴 장마 

찌는 듯한 무더위따윈 

아무 것도 아니라는 듯 

꽃 피고 익어가는 생명들,


우리들 또한 

담담하게 

담담하게 

발걸음을 옮겨야 함을 


~ 북한산 둘레길에서. 글 사진=박시응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137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