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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열리는 베르비에 페스티벌에 주빈메타 등 세계적 지휘자들을 보조하는 컨덕팅펠로우로 참여하는 최재혁.  


지휘자 최재혁이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2023 베르비에 페스티벌(Verbier Festival)에서 세계적인 지휘자들을 보조하는 ‘컨덕팅 펠로우’로 참여해 기량을 뽐낸다. 


이번 베르비에 페스티벌은 14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의 대표 휴양산악지 베르비에에서 개최된다. 

베르비에 페스티벌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루체른 페스티벌과 함께 유럽의 주요 여름 음악페스티벌로서 세계적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올해 이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지휘자는 주빈메타,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다니엘 가티, 켄트 나가노, 라하브 샤니, 클라우스 마켈라 , 가보 타카스-나기 등이다, 

이들을 돕는 5명의 컨덕팅 펠로우 중 1명으로 한국의 최재혁 지휘자가 선발됐다,


첫날인 14일에는 세계적 거장 주빈 메타가 지휘하는 베르비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VFO)와 함께 피아니스트 유자왕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으로 올해의 오프닝 콘서트를 연다.


한국 음악가로는 25일 조성진의 피아노 무대가 헨델, 브람스, 슈만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30일 갈라콘서트에서는 조성진, 요요마, 죠슈아벨, 유자왕, 키신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매머드급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5명의 컨덕팅 펠로우는 최재혁 (한국), 로템 니르(이스라엘), 제럴드 카르니(프랑스), 새미 라시드 (프랑스), 알렉산더 양케비크 (우크라이나)다. 


전 세계에서 지원한 35세 이하의 젊은 지휘자들 가운데에 선정된 이 5명의 컨덕팅 펠로우들은 축제 기간 내내 주빈 메타 등의 거장들을 어시스트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최재혁,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부지휘자 파이널 컴피티션 ...커버컨덕터 최종명단에 올라 



최근 최재혁 지휘자는 미국 주요 5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부지휘자 오디션에 1차 합격해 파이널 컴피티션에 참여하는 영광을 안았다.

모두 550명이 지원했는데 최재혁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커버컨덕터( cover conductor)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재혁은 “그 어떤 콩쿠르보다도 긴장되고 치열한 순간이었다” 며 “앞으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좋은 무대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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