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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관사로 보유 중인 과천자이 아파트 2가구를 공개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슈게이트 



과천시가 관사(공유재산) 3가구 매각에 나섰다.

과천시가 보유 중인 관사 57가구 중 처음으로 나온 공개매각 매물이다. 


12일 과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매각되는 아파트는 신축아파트 25평형이다.

과천 위버필드 전용 59.94㎡( 208동 1001호), 과천자이 전용 59.97㎡ (625동 1001호, 625동 1101호)이다.


가격은 위버필드가 12억9천672만1천원이고, 과천자이가 13억 2천122만1천원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가격에 대해 “감정평가사들의 내놓은 감평액의 평균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나온 관사 가격은 시가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편이다.

국토부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위버필드 59.94㎡는 지난 5월 13억원, 13억1천만원에 매매됐다. 

과천자이 비슷한 면적은 지난 3월 13억4천만원에 거래됐다.


전자 입찰방식으로 예정가격 이상 최고금액 입찰자가 낙찰된다.

입찰보증금이 가격의 10% 이상이다. 

입찰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며 개찰일시는 23일이다. 

  


과천시가 보유 중인 관사 1가구가 매물로 나온 과천위버필드.  이슈게이트 



과천시는 지난해 12월 과천시가 보유 중인 관사(공유재산) 매각시기를 늦추는 관련 조례개정을 추진했지만 과천시의회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관사 57가구 중 과천시 부시장이 거주하는1단지(과천푸르지오써밋) 아파트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순차 매각해야 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매물로 나온 관사는 과천시 직원이 퇴거해 거주하지 않는, 우선매각대상 10채 (아파트 9가구, 단독주택 1채) 중 일부"라고 말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우선 매각 대상 중 아파트 6가구와 단독주택 1채는 과천시 부동산 가격동향을 봐가며 매각할 방침"이라며 "과천시 부동산에 끼칠 영향, 가격대를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천시의회는 21년12월 관사관리조례를 개정, 관사 57가구(아파트 33가구, 다가구 주책 4채 24가구)를 부시장용으로 1단지 아파트 1가구만 존치시키고 점진적으로 매각하거나 다른 용도로 전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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