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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의왕과천 국회의원이 1일 오후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의정보고회를 갖고 △ 철도사업 위례과천선 △문원역과 주암역 △GTX-C 노선 △지정타 역사 및 지하보도 △재경골과 무네미골 등 과천시 현안 등에 대해 현재 진행상황과 대응책을 밝혔다.   



이소영 국회의원이 1일 의정보고회에서 지역현안 상황과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이 의원은 “포토샵으로 실물과 다른 점을 사과한다”고 유머를 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프라인 의정보고회는 처음인데 정책, 중앙정치무대, 지역현안 중심으로 보고하겠다”고 시작했다.


이 의원은 3년 전 기후에너지 전문가로 영입돼 국회의원이 된 뒤 “ 3년 동안 그린뉴딜 국가과제로 추진, 탄소중립 목표 선언, 온실가스 감축목표 40%로 상향, 탄소중립기본법 제정, 기후대응기금 신설, 공적금융기관 동남아 화력발전소 금융지원 중단 등 6개를 순차적으로 관철했다”며 “젊은 초선인데도 초선답지 않은 존재감, 정치의 효능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6월 이후 당직을 고사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과천을 찾아다니며 주민들 간담회 만나고 있는데, 지역을 위해 국토위를 선택했다”면서 과천현안의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철도사업 위례과천선...민자적격성 10월 결과 나와  



“민자철도사업 초기단계다. 대우건설컨소시엄안에 대해 기재부 KDI가 민자 적격성 조사 진행 중이다. 올해 10월 결과가 나온다. 통과하지 못하면 계획 변경, 보완하게 된다. 민자적격성 통과가 1차 인허가 통과다.” 



“주암역, 무빙워크로 쉽게 접근” 



“대우컨소시엄 안에 과천대로역, 문원역이 빠졌다. 주암역이 주암지구 중앙이 아니라 서울서초 쪽으로 올라가 있다. 문원역은 낙관적으로 본다. 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금이 들어간다. 차량기지 경마공원 수용가능성 있다.”

 

“주암역은 서초 모 아파트 지하를 관통할 수도 있다는 기술적인 문제와 주민민원을 이유로 든다. 주암역 위치 조정이 안 될 경우 이동이 편리한 무빙워크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 


“대우컨소시엄안에 강남지선이 있다. 과천~역삼동 갈아타지 않고 가는 호재가 있다.”



GTX-C 노선 



“진도가 많이 나갔다. 인허가인 민자적격성 심사가 올해 2월 통과됐다. 지하화 구간 추가 등에 따른 사업성 확보방안 마련 중이다. 연내 착공 추진하고 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역사 



“지정타역은 생각만하면 화가 난다. 몇 년이 늦어졌다. 과천과 1도 상관없는 고양 원흥역을 두고 기관갈등으로 16~17년 적기 상실하고, 사업비 증가했다. 과천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200억이다.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국정감사에서 질타했다. 지정타 주민 피해가 크다. 착공이 지연된 만큼 보상책 확실히 받아내겠다. 

보상 차원의 지하보도 등 접근성 개선대책 마련해야 한다. 역사 접근성 보장 추가로 요구, 상반기 확정, 공개할 수 있다.” 



지정타, 과천, 주암 지구 개발



“지정타 공사 진행 중인데 입주해 맘이 아프다. 학교도 안 돼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트럭 출입 금지 민원 넣지만 해결이 안 되고 갈등이 심했다. 주민협의체 만들어 현안을 풀어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 

지정타 신혼희망타운 만족도 낮은 문제가 있다. 품질 업그레이드 노력이 필요하다.” 


“과천지구 소회를 밝히자면 찾아갈 수 있는 사람은 다 찾아다녔다. 청사유휴지는 과천시가 매입하는 경우 기재부가 팔 지 의문이다. 매입비용도 상당하다. 소유권 국가가 가지고 있고, 공익적 활용 등 시민들 생각이 중요하다.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도록 애 쓰겠다.” 



재경골과 무네미골   



“재경골은 정부과천청사 주택공급안 8.4정책 철회로 수립된 곳이다. 주민들이 받아들이기 어렵다. 과천시도 제척을 요청했다.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과천시 미래를 위해서도 개발되는 게 좋지 않다. 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 


“무네미골 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환경보존 대책 없이 개발 반대한다. 절차 진행돼 있는 상황이지만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



고려대 병원 유치 



“고대병원 유치를 위해 김종천 전 시장이 많이 노력했다. 저도 보탰다. 꾸준히 관계기관장을 만났다. 고대의료원이 첨단 미래병원 건립하겠다는 방침이다. 부지 등이 결정되지 않아 확정되지 않았다.“ 



맞춤형 예산 확보 



”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비 30억원 등 여가 편의시설 확충 및 개선을 위해 98억원, 안전환경 조성 및 개선을 위해 107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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