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채무제로 기념식수 표지석이 하루 만에 살아났다. 표지석은 전날 경남의 시민단체들에 의해 땅에 묻혔다. 현재의 경남도 집행부가 되살렸는데, 김경수 당선인이 수용할 지 주목된다.
경상남도는 28일 오전 경남도청 정문 앞 화단에 묻혔던 표지석을 원래 있던 자리로 복구했다. 채무제로 기념식수였던 주목이 말라 죽어 뽑힌 자리에는 꽃밭을 조성했다. 도 관계자는 "예산을 들인 공용물이기 때문에 복구했다"고 말했다.
적폐청산과 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는 지난 28일 채무제로 기념식수를 뽑고 남겨둔 표지석을 땅에 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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