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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전적으로 책임’ 4년전 비해 10%포인트 줄어 22%...대학교이상 학력 69.9%... 이혼율 2.7%...반려동물 13.6%...환경체감도 긍정평가 많아...의료서비스 만족도 낮아...월 평균 가구당 사교육비 중학교 100만원


과천시민들의 가사부담에서 남녀 공동분담률이 높아지고 결혼필요성이 낮아지는 등 과천시민사회의 인식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체감도는 긍정평가가 높은 반면 의료서비스는 불만이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천시청 전경.  이슈게이트 



9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가 지난해 과천시민 사회조사를 벌인 결과 부부 가사부담은 ‘부인이 전적으로 책임진다’가 2028년 32.3%에서 이번 조사에서는 22.0%로 줄어들었다. 

반면 ‘공평하게 분담한다’가 11.5%에서 17.8%로 늘었고 ‘남편이 주로 하고 부인도 분담한다’가 2.2%에서 3.8%로, 남편이 전적으로 책임진다가 1.2%에서 1.6%로 늘었다.


과천시민들의 학력은 ‘대학교 졸업’(55.7%) ‘대학원졸업’ (14.2%)로 높은 편이다.

경기도 사회조사의 ‘대학교 졸업’ (41.7%)와 ‘대학원졸업’ (4.4%)보다 높다.


주택 자가 소유는 43.2%이다.

전세가 29.9%, 보증금 있는 월세 23.4%, 보증금 없는 월세 1.8%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혼율은 2.7%로 경기도의 5.5%보다 낮다.


결혼관은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18.1%) ‘하는 것이 좋다’(38.4%)를 합해 56.5%였다. 2018년 조사 때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26.6%) ’하는 것이 좋다‘(36.6%) 에 비해 6.7%포인트 낮아졌다.

 

반려동물은 13.6%가 있으며, 중성화율은 80.2%이다. 


환경체감도는 대기질에 대해 38.5%가 ‘매우 좋다’  수질에 대해서는 34.3%가 ‘매우 좋다’고 평가했다. 이는 경기도 전체 만족도 조사보다 각각 20%포인트 높다.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경기도조사보다 낮은 것으로 나왔다.

경기도가 ‘매우만족’ (17.6%) ‘약간만족’ (39.9%) 합해 긍정평가가 57.5%이지만, 과천시는 ‘매우만족’ (15.2%) ‘약간만족’ (40.1 %)로 긍정평가가 55.3%이다.


불만과 개선점으로 ‘의료시설 및 장비 부족’이 가장 높은 26.9%, ‘의료진 불친절’ 25.8%, ‘의료기관이 너무 멀다’가 20.7%이다.


월 평균 사교육비는 중학교의 경우 가구당 월 100만원, 고등학교의 경우 가구당 109만원을 지출한다고 조사됐다. 




제6회 과천시 사회조사로 실시된 이 설문조사는 과천시 표본 81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2년9월14일부터 9월28일까지 15일간 이뤄졌다. 방문 및 인터넷 조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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