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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서 ‘JW송파 국제성악콩쿠르’ 성료...대상 한예종 박지훈
  • 기사등록 2022-12-12 15:47:31
  • 기사수정 2022-12-12 15: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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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2회 과천 JW송파 국제성악콩쿠르’ 본선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박지훈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금은 3천만원이다. 


1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2회 과천 JW송파 국제성악콩쿠르’ 에서 대상을 받은 한예종 박지훈씨가 신계용 과천시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과천시 



과천 JW송파 국제성악콩쿠르는 국내 대표 남성합창단인 ‘이마에스트리’가 주최‧주관하고 과천시와 JW그룹(중외그룹), 과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대회다.

국내외에서 학업 중인 재능 있는 성악인들이 세계적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콩쿠르다.  


대회는 대학‧일반부(만33세까지)와 고등부를 대상으로 남녀 부문별로 진행됐으며, 50명이 실력을 겨뤄 총 23명이 입상했다. 


심사위원과 현장 투표로 진행된 과천시장 특별상에는 대학일반부 남자부문에서 2등상을 수상한 노현우 씨(연세대)가 선정됐다. 

이날 대상 수상자와 과천시장 특별상 수상자는 향후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콩쿠르에는 다니엘 비미니(Danielle Inmini, 롯시니 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장)와 크리스티안 델라 치에사(Critian della Chiesa, 롯시니 오페라 페스티벌 총감독) 등도 심사에 참여해 우리나라 젊은 성악가들을 격려하고 기대감을 표했다. 


10일 ‘제2회 과천 JW송파 국제성악콩쿠르’ 참석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대회와 관련해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과천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라고 했다. 


과천시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 및 육성을 위해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지역 내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과천 JW송파 국제콩쿠르는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의 호인 ‘송파’(松坡.언덕위의 소나무)에서 그 이름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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