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12월22일 치러지는 과천시체육회장 선거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70대 김건섭 현 체육회장이 불출마키로 하면서 2파전으로 구도가 짜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 


정정균 과천시체육회 부회장(65)과 신용성 과천시볼링협회장(54)이 출마의사를 적극적으로 펴고 있다. 


정정균 부회장은 초등학교부터 핸드볼과 마라톤, 권투 등 종목에서 대회에 나가는 등 체육활동을 했다고 한다. 

과천시체육회 활동은 김건섭 회장이 취임한 뒤 부회장에 임명되면서 시작됐다.

과천에 사무실이 있는 (주)씨엔종합건설 대표이사로 30여년간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다. 



Φ정정균 "현 집행부와 사심 없이 얘기 통하는 게 장점"



과천시체육회 정정균 부회장은 “극동방송 운영위수석부위원장, 극동방송포럼 부회장을 맡는 등 김장환 목사와 가깝다”고 말했다. 


정정균 과천체육회부회장. 


그는 “현 과천시 집행부와 사심 없이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사업보조금 예산과 수익 사업활동을 위해 과천시와 잘 통하는 체육회장이 동호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체육회장이 되면 관문체육공원을 대규모 지하화 하는 마스터플랜 등을 과천시와 시의회에 제시하고 공론화해 과천시체육발전의 초석을 놓을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동호인들과 종목단체별로 발전방안이 뭔지, 필요한 인프라 등에 대해 부지런히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

 


Φ신용성 " 체육행정 전문성 높여 동호인 참여도 높일 것"



체육학석사이자 과천서 피트니스센터를 운영 중인 신용성 과천시볼링협회 회장은 체육행정에 밝은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과천시볼링협회 이사, 전무이사를 거쳐 2018년부터 과천볼링협회장을 맡고 있다. 경기도와 전국볼링협회 이사를 지냈다. 과천시체육계에서 젊은 층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신용성 과천볼링협회장. 



그는 “체육행정 전문가로서 현장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체육회의 독립성을 높이고 체육시설 위탁 등 사업확대를 통해 동호인의 참여도를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체육회장이 관선에서 법인화했지만 지역유지가 맡다 보니 전문성이 떨어지고 동호인들의 가려운 데를 긁어주지 못했다”며 비판했다. 

그는 “체육행정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과천시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체육시설 위탁운영과 확충을 통해 동호인들의 생활체육 권익보호에 나서겠다”고 했다.



"회장 요건은 연회비 충실히 내고 주말 등 공적 업무에 시간 할애할 수 있어야" 



과천시체육계 관계자는 “ 과천시 체육회가 시 보조금으로 사업을 하고 인건비를 지급하는 상황이어서 과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할 회장이 뽑힐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체육회장 자격요건에 대해 “과천체육회장은 당선 시 연 2천만원의 회비를 충실히 낼 수 있는 여력이 있어야 한다”며 “또한 주말 등 행사에 참여하는 등 공적인 업무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기 4년...150명 미만의 대의원이 투표로 선출  



이번에 뽑히는 과천체육회장 임기는 4년이다. 

12월22일 대의원들이 투표한다. 

대의원들은 가맹단체 22개 회장, 동체육회장 6명, 각 단체별 5~10명의 대의원 등 150명 미만이다. 


과천체육회는 과천시로부터 연 20억원 가량의 보조금을 받는다.

대부분 사업비이고 인건비가 20% 정도 된다. 과천체육회 직원은 14명이다.

과천시 체육회에 따르면 연 부회장 회비는 200만원, 이사들은 60만원이지만 회장 회비 규정은 없다고 한다.

관선 시절 수석 부회장은 연 700만~1천만원의 특별회비를 냈다.

따라서 체육회 규정을 개정해 체육회장이 체육회 발전을 위해 회비를 내도록 하고, 1,2천만원의 회비 액수를 규정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기탁금 1천만원...20% 얻으면 반환



정정균 체육회 부회장과 신용성볼링협회장은  22일 후보등록의사를 체육회에 표명했다. 후보 등록일은 12월11~12일이다. 

이 때 두 후보자 외 일반시민도 등록이 가능하다.


기탁금은 1천만원이다.

20% 이상 득표하면 반환된다. 체육회장 선거는 선관위가 관리한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126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후원 및 제보 문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