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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 백운밸리 용도변경, 수천억 배당 전임 시장 때 진행"
  • 기사등록 2022-10-07 13:21:23
  • 기사수정 2022-10-07 13: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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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밸리 사업 의혹과 관련, "백운밸리 부지가 용도 변경되고 부지 매각에 따른 수천억 원의 수익이 몇몇 사업자에게 배당된 것은 전임 시장 때 이루어진 사항"이라고 말했다.



취임 100일을 맞은 김성제 의왕시장이 6일 기자회견에서 백운밸리사업 의혹 등과 시정 비전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의왕시 



김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기자질문에 이같이 언급하고 " 제2의 대장동 사태라며 비난하고 있는데 백운밸리 사업은 대장동 사업과 민관합동이라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수익 배분구조에서 완전히 다른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이어 "대장동은 민간 사업자가 전체 수익의 70% 이상을 가져가는 불균등한 배분이었으나, 백운밸리는 대장동과 달리 균등 배분을 실시했다"면서 "아파트 분양가격도 백운밸리는 대장동보다 훨씬 저렴하게 책정해 아파트 가격 상승에 따른 혜택 대부분도 주민들에게 돌아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업성과에 대해 "백운밸리 사업은 학교, 도로, 공원, 학의터널, 백운커뮤니티센터 등 기부채납으로 5500억 원, 의왕도시공사 배당으로 1150억 원, 앞으로 예정된 의일로2 확장사업과 청계 IC 수원 방향 진입램프 신설 등 1300억 원을 더하면 약 8천억 원에 이르는 공공이익이 주민에게 돌아갔다"면서 "추가적으로 최소한 700억 원 이상의 공공기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아쉬운 점은 백운밸리 내 추진하고자 했던 호텔과 컨벤션센터, 지식산업센터, 롯데몰 내 1000석 규모의 시네마타운이 민선 7기 들어 백지화되고, 의료부지 내 종합병원 유치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그는 백운밸리 오피스텔 고분양가에 대해 " MDM에서 고가에 땅을 매입하면서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 시 고분양가에 분양을 했는데 부동산 경기도 좋지 않아 미분양이 난 것"이라며 " 민간 시행사에서 추진하는 사항으로 시에서 관여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고, 현재 분양시장이 어려운 사항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백운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다양한 병원들과 협의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유치하고, 백운호수 명품공원 조성 및 도로, 터널 공사 등 공공기여 사업도 최대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신규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왕곡복합타운에 대해 " 5천 세대의 주거단지와 함께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일체형 명품 교육단지를 복합적으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GTX-C 노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인근 시 시장과 국회의원 간 정책협의체를 구성하여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위례~과천선의 의왕역 연장방안을 2026년까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노인복지 분야에 있어서는 어르신 일자리 3,000개 까지 확대하고, 내년 6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이 버스를 무료승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만 80세 이상 노인에게 월 10만원의 복지카드를 지급하는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을 현재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에 있으며, 노인복지도시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겠다는 의지이다.


발달장애 아동을 둔 부모들의 정상적인 생활지원을 위해 ‘장애인 365센터’를 설립하고 장애인들의 ‘힐링 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의왕시 교육발전을 위해 현재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독립된 의왕교육지원청 설립과 내손 중‧고 통합형 미래학교의 개교를 지원하고,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상담센터’, ‘수학클리닉’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백운호수 초‧중‧고 통합형 미래학교와 내손중학교 설립 공약은 백운중학군 유휴 교실 문제와 학생 수 부족으로 현재 상황에서 설립이 어려운 상황임을 밝히며, 중장기 핵심과제로 지정하여 향후 추이를 살피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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