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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기자간담회 “무네미골 제척 어렵지만 재경골 희망 있어”
  • 기사등록 2022-10-06 17:36:38
  • 기사수정 2022-10-14 16: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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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6일 시청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업무1호인 과천환경사업소 위치선정 문제 등 현안에 대해 일문일답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6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신 시장은 과천의 미래비전에 대해 “인구가 14~15만 정도이면 바람직하다. 여인국 시장 때 지식정보타운에 6만평을 확보해 4차 산업 기업체 유치, 2700억 수익을 올린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과천지구 신도시 자족용지에 R&D, 메타버스 등 4차 미래 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도시로 정체성을 가진 도시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하수처리장 위치선정을 업무 1호로 처리했지만 연말쯤 결정한다고 밝혔다. 어떤 난제가 있었나.

“7월말 끝날 줄 알았는데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서초구에서 1km밖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면 과천신도시 지구 밖으로 나간다. 그 경우 시가 재정을 부담해야 한다. 신도시 안이면 신도시개발 수익으로 부담하는데 지구 밖이면 시 재정으로 지어야한다. 1km 밖은 가당치 않다. 결국 선바위 주변인데 우리 주민을 설득하는 과제가 있다. 국토부와 서초구도 설득해야 한다.   

국토부가 미온적이다. 주택가격 하락으로 250만호 주택공급이 급하지 않아 빨리 해야 할 명분이 없어 뒷짐을 지고 있다. 그러나 마냥 늦출 수 없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 때 서초구 출마자는 1km 밖을 요구할 것이고, 과천 출마자는 원안 고수를 원할 것이다. 그러면 방법이 없다. 총선국면 전 반드시 결정하고 주민설득을 해야 한다.”



-최종결정권자는 누군가.

“국토부다. 우리가 제안해도 국토부가 안 받을 수 있고 국토부가 해도 우리가 받아들이기 어렵다. ” 



-과천시가 결정한 곳은 있나.

“없다.”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환원과 송전탑 지중화는 어떻게 되고 있나. 

“시민의 심장과 같은 곳이다. 과천청사가 떠나면서 시민들이 원한 것은 공원이었고 중앙부처에도 그렇게 전달된 것으로 안다. 이후 몇차례 용역을 했지만 공원이면 그냥 둬도 된다고 생각했다. 근데 아파트를 짓겠다고 해 시민들이 놀라고 국유지여서 또 아파트를 지을려고 할 수 있으므로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중앙정부는 그냥 무상으로 해 주지는 않는다. 청사 떠날 때 양도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명분이 없다. 

매입이 아니면 국가기관이나 공기관 유치인데 요즘 공공기관은 지방으로 이전하지 수도권에 주지 않는다. 이러다 또 고밀도 개발이 될 수 있다. 다행히 기재부가 쓰지 않는 땅 매각하려고 하고 있고, 과천시는 정부가 매각대상에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며 임기 동안 시가 매입할 수 있도록 MOU라도 맺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발방향에 대해서는 6번지는 시민광장, 4,5번지는 저밀도 개발로 수익을 내고 중간 도로는 지중화할 것이다. ” 


-(송전탑에 대해) 

“ 개수가 9개다. 6단지 7단지 개발되면서 내 집 앞에서 보이는 송전탑이 됐다. 한전 50% 지자체 50%로 과천시에서 보이는 것만이라도 지중화해 시민들 환경과 건강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 환경이 달라져 한전이 난색을 보이더라도 얻어내야 한다.” 


-연말 조직개편 관련, 일부 직원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직원들 의견 수렴 계획은.

“조직이 맞지 않다는 얘기가 있다. 시정이 많이 변하고 관리보다는 변화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화훼업무가 공원농림과였는데 앞으로 생산기능이 아닌 유통중심이라서 지역경제과로 이전하는 것과 같다. 다른 지역을 벤치마킹해, 미래선도하는 조직개편으로 부시장이 노력했다. 그래서 받아들이려 한다. 직원들도 미래를 위해 받아들일 것이다.”


-하수처리장과 관련, 국토부 협의 복안이 있나.

“서초구가 1km 밖으로 나가라는 주장이지만 결국 신도시 안에 넣게 될 것이다. 장관이 같은 당이라도 실무자 의견을 수용해 움직여야 한다. 장차관 만나고 차관은 이 문제를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우리가 얻어낼 건 얻어내고 주민설득만 남아있다.” 


-어디를 가더라도 반대는 있다. 과천시가 먼저 부지를 결정하고 설득해야 하지 않는가. 

“ 맞다. 그렇게 하겠다. 미래확장성을 보고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곳이 있으나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다.”


- 민원을 해결하는 등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이다. 120여개의 팀 중에 기피부서와 선호부서가 있는데 승진 전에 기피부서에 근무시키고 조직개편 시 한 개 국장은 기술직이 와야하지 않는가. 

“1기와 2기 달라진 점이 있다면 부서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 옛날에는 사업부서가 눈에 들어왔고 2기는 고생하는 부서가 눈에 들어오고 있다. 이제는 공무원들의 고충이 보인다.” 


-과천시 발전을 위한 시정방향 핵심목표와 출산장려정책은.

“전국에서 가장살기 좋고 시민 한 분 한 분은 부자가 많다. 거기에 맞춰 시도 경쟁력 갖추고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명맥을 유지하겠다. 

분양받으면서 젊은 분들이 많아졌다. 과천축제 때 젊은분들이 광장으로 많이 나와 과천이 젊어진 것에 깜짝 놀랐다. 젊은 분들을 위한 정책 발굴을 해야겠다. 산부인과가 없고 쇼핑몰도 없고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영화관도 없다. 민간투자가 들어와야 한다. 시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겠다.

 보육시설은 어느 도시 못지않게 갖추고 있는데도 주거비용이 비싸다보니 1층 가정어린이집이 없어졌다. 시립이 받아 케어해야 한다. 공급 판단 미스로 0~3세 어린이집이 없지만 바로 확충하겠다.” 


-재경골, 무네미골은 제척을 원하는 데 어떤 입장인가. 

“ 둘 다 제척을 원한다. 무네미골 재검토가 제 공약이다. 하지만 이미 시기적으로 많이 진행돼 보상을 받은 분들도 있고 케이스별로 달라 제척이 어렵다. 아쉽다. 재경골은 지구지정이 안 된 상황으로 원주민이 재정착하도록, 주민들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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