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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환 방사청장 “방사청 대전 이전, 이르면 25년 완료”
  • 기사등록 2022-08-02 11:21:51
  • 기사수정 2022-08-02 11: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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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청사 이전지 후보, 정부대전청사 유휴지나 유성구 국방산단 거론...연내 200~300명 지휘부서 우선 이전 예정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방위사업청 대전이전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정부는 방위사업청 대전이전 완료시점을 이르면 2025년쯤으로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과천청사 방위사업청 건물. 과천청사 5개 동 중 2개 동을 쓰는 방사청이 이전하면 과천시의 공동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슈게이트 


방사청 청사를 지을 이전지는 정부대전청사 유휴지나 유성구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가 거론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유휴지에 방사청 신청사를 짓자는 방안은 이장우 대전시장이 제시하고 있는데 조달청 관세청 등 청급 기관이 정부대전청사에 모여 있다는 점에서 적격지라는 입장이다.

방사청은 국방 관련 기업과 연구소 등이 들어설 유성구산업단지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청 이전 완료 시점과 관련, 엄동환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15일 국방부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전에 새청사를 지을 경우 완전 이전은 3~4년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청사를 지어 이전하는 당초 이전완료 시점이 2029년이었다는 점에서 정부의 속전속결 방침이 거듭 확인되고 있다.


방사청 이전 시작은 연내로 알려졌다. 

엄동환 청장은 “지휘부가 먼저 이전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방사청은 전체 직원 1천600명인데 우선 주요 부서 인력 200∼300명을 이르면 연말까지 대전으로 이전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들 직원이 사용할 임시 사옥으로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로 잠정 결정해놓았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달 29일 대전시청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엄동환 신임 방사청장은 지난 6월23일 취임했다. 육군사관학교 44기 출신으로 2005년 방사청 개청준비단에서 근무한 이후 방사청 주요직책을 역임했다.


방사청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 2006년 1월 출범했으며, 2017년1월 용산에서 정부과천청사로 이전을 완료했다. 


육군훈련소, 국방대가 소재한 충남 논산시가 방사청 이전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대전의 경쟁력에 밀리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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