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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윤미현 의원은 26일 제272회 과천시의회 업무보고 및 조례특위(위원장 우윤화)에서 보훈공원 설립문제와 관련, “어떻게 보훈공원이 혐오시설이냐?”라고 따졌다.


윤미현 의원이 26일 시의회 특위에서 "보훈공원이 왜 혐오시설이냐"고 지적하고 있다.  과천시의회인터넷방송캡처 


윤 의원이 이날 과천시청 사회복지과를 상대로 "보훈공원 설립 진행이 어떻게 되고 있느냐"고 묻자 과천시는 “국토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중단시켜 용역이 중단됐다”고 답했다.

그러자 윤 의원은 “본의원이 알기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들어가는 주민들이 보훈공원 시설을 혐오시설이라고 반대해 부딪힌 것 아니냐”라고 따졌고, 이에 과천시는 “과천도시공사서 진행하고 있는데 용마골로 가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국가유공자들이 장애인복지관에 들어가서 보훈회관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며 “다른 시군에서는 보훈회관이 따로 있지 않느냐”고 따졌고 과천시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젊은 시절 625전쟁터에서 희생한 데 대해 참전비와 공원을 만드는 건데 지식정보타운에 들어가는 주민들이 보훈공원을 혐오시설이라고 인식하고 반대한 것은 시민의식으로서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게 어찌 혐오시설이냐? 꼭 이 점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라고 거듭 소신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김종천 전 시장의 행정을 겨냥해서도 “ 김종천 전 시장은 그 민원에 부딪혀 주민의견을 들어보지도 않고 머릿수 적다고 용마골로 돌린 판단자체가 행정의 일관성이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용마골은 적합지가 아니다”라며 “나중에 예산부결이 되더라도 그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미리 밝혀둔다”고 용마골 보훈공원에 대한 예산안 반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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