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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블랭크, 8월의 크리스마스 ‘작곡가는 살아 있다’ 공연 - - 8월 18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 8월 19일 오후 7시30분 경기아…
  • 기사등록 2022-07-18 16:44:34
  • 기사수정 2022-07-18 16: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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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 현대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무대가 마련된다. 


앙상블블랭크가 야심차게 마련한 프로젝트 <8월의 크리스마스 – 작곡가는 살아 있다>이다.

클래식 음악이 현재에도 많은 현존 작곡가들에 의해 다수의 창작품들로 계속 이어져 클래식은 현존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무대다. 




오는 8월 18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8월 19일 오후 7시30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2017년 제72회 제네바 콩쿠르 작곡 부문 역대 최연소 우승에 빛나는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최재혁 예술 감독을 비롯하여 국내의 젊은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블랭크는 그동안 독특한 무대 연출로 다양한 현대음악 레퍼토리를 소개해 현대음악의 저변확대에 힘쓰며 많은 청중들에게 호응과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베토벤 등과 같이 이미 역사 속 인물이 된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연주하는 것이 클래식 음악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우리와 가까운 곳에서 현존하는 많은 작곡가들에 의해 시대적 흐름과 새로운 음악 사조를 반영한 작품들이 클래식 음악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이다. 


더불어 클래식 음악은 현재진행형이라는 사실을 말하고자 하는 앙상블블랭크의 이번 공연의 주목할 점은 전 세계 35세 미만의 젊은 작곡가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작곡가들의 작품들과 새로 위촉을 통해 선정된 따끈따끈한 작품들이 세계 초연돼 어디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새로운 작품들의 향연으로 마련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것이다.


또한, 2018년 노르웨이 프린세스 아스트리드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 석권으로 주목받으며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고 있는 김유원이 이번 무대의 지휘에 나선다.


 현존하는 작곡가들의 살아 숨쉬는 작품들과 탁월한 연주자들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앙상블블랭크 8월의 크리스마스 - 작곡가는 살아 있다>는 창의적 무대연출과 신선한 작품들이 어우러진 무대로 청중들이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공연예매는 현재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 중이다.




앙상블블랭크(ensemble blank), 젊은 음악가들의 열정적 도전으로 급부상


앙상블블랭크는 현대음악과 현대예술, 새로운 아름다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작곡가 겸 지휘자 최재혁, 퍼커셔니스트 이원석, 피아니스트 정다현, 그리고 플룻티스트 류지원에 의해 2015년 결성되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젊은 유망주 음악가들로 결성된 앙상블블랭크 멤버들

 


현대음악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예술가들과도 협업을 하며, 새롭고 신선한 미학적 관점들을 대중들이 재미있고 열정적으로 받아드릴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장욱진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부띠끄모나코, 금호아트홀 연세, 일신홀, 예술의전당 등 기존의 실내악 공연장과 미술관 등의 친근한 장소를 넘나들며 관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앙상블블랭크는 미국 LA 쇤베르크홀에서도 연주하며 그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부띠끄모나코에서는 낮잠공연과 와인과 함께하는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클래식 공연장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관객들 속으로 들어가고자 하였다. 


특히 2021년 제1회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에 실내악팀으로 초청되어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갖는 등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현대음악 연주단체이다. 

앙상블블랭크의 공연은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음악을 독특하고 재밌는 무대연출을 통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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