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로 김필여(金必女, 56) 전 안양시 약사회장으로 결정됐다. 

김필여 안양시장 후보. 

현 국민의힘 안양시의원인 김필여 후보는 김대영 전 안양시의회 의장·장경순 전 안양만안 당협위원장, 재심 인용으로 경선에 참여한 유병권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과 경선에서 이겼다.

김필여 후보와 상대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임채호(62) 현 경기도의원-최대호(63) 현 시장의 경선으로 결정된다.

하은호 군포시장 후보. 

군포시장 후보는 하은호(61) 군포시당협위원장이 낙점됐다. 

본선서 맞붙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단수로 추천된 한대희(60) 현 시장이다. 

4파전으로 치러졌던 성남시장 후보 경선에서 신상진 전 의원이 김민수 전 성남분당을 당협위원장, 박정오 전 성남시부시장, 장영하 전 성남법원 판사 등을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30일 6·1 지방선거 일부 시·군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를 확정, 발표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31개 시·군 가운데 25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확정된 25시군 후보는 안양시 군포시 성남시를 포함해 ▲군포시장 하은호 전 군포시당협위원장 ▲여주시장 이충우 경기도당 부위원장 ▲오산시장 이권재 전 새누리당 경기도당선거대책위원회 부본부장▲이천시장 김경희 전 이천시부시장 ▲광명시장 김기남 전 광명갑 당협위원장 ▲안성시장 이영찬 전 안성시의원 ▲시흥시장 장재철 전 시흥을 당협위원장이다.

또 ▲김용남 수원특례시장 후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후보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서태원 가평군수 후보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 ▲방세환 광주시장 후보 ▲김덕현 연천군수 후보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 ▲강수현 양주시장 후보 ▲박형덕 동두천시장 후보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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