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계용 과천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 후보자를 만나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 활용 방안▲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과천시 대체부지 4.300세대 추가공급 재검토 ▲광역교통망(과천위례선 등) 신속 추진 등 과천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공동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예비후보가 28일 오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후보자와 손을 맞잡은 채 과천시현안 자료를 들어보이고 있다. 신계용후보캠프 제공
신계용 과천시장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부지를 과천시민의 품으로 돌리기 위해 센트럴파크 조성을 우선적으로 건의하고, 과천과천지구에 공급되는 기존의 7000세대 이외 추가 공급키로 한 4,300 세대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했다.
또 과천시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과천-이수 복합터널, 제2우면산 터널, CTX-C 노선 등을 신속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 예비후보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게 과천시민의 숙원사업인 청사 앞 유휴부지 문화·휴식 공간 조성, 대체부지 4,300세대 추가공급 재검토, 과천-이수 복합터널, 제2우면산 터널, GTX-C 노선 등의 필요성 및 시민들의 염원을 간절한 마음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과천시장이 된다면 국토교통부 뿐만 아니라 유관부처를 다 찾아가 만나 과천시민들의 주요 현안을 조속히 해결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에서“신 후보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중앙당 여성국장, 경기도의원, 청와대행정관, 과천시장을 역임하면서 폭넓은 행정경험과 정치력을 갖췄다”고 주장하면서, 특히 지난 24~25일 경기일보-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에서 신 후보자가 경쟁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지지율을 받은 것을 들어 경쟁력이 강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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