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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과천시장 선거 추가등록 ...국힘 이번주 예비·본경선
  • 기사등록 2022-04-24 15:00:27
  • 기사수정 2022-04-24 18: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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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 통합된 국민의당 후보자 추가등록 등 영향으로 국민의힘 과천시장 공천 절차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미 지난 20일 김종천 현 시장을 단수공천하고 전열을 재정비했다. 


국민의힘 안팎에서 과천시장 후보자 결정이 미뤄지는 것과 관련, 본 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관위가 지난 14일 시장 후보자 면접심사를 하고 있다.  김성원페이스북 



24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당 공관위는 25일 국민의당 출신 박재영(朴在英,58) 씨 면접심사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른미래당 과천의왕위원장을 지낸 박재영씨는 경기도당의 20~21일 국민의당 출신 예비후보 추가접수 때 과천시장 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


앞서 국민의힘 후보자 4명은 지난 13,14일 면접심사를 끝냈다.


박재영 예비후보자는 4년 전 7회 지방선거에서 과천시의원 가 선거구에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마, 6.51%(1001표)를 득표해 출마자 7명 중 6위를 기록했다.

이어 2년 전 21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19번을 받았다.



과천시장 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는 고금란 (49) 과천시의회 의장, 김기세(59) 전 과천시부시장, 신계용(58) 전 과천시장, 허정환(56) 전 국회의원보좌관 등 4명이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박재영 예비후보자가 경기도당 공심위 면접심사를 마치면 박 후보자를 포함한 이들 5인을 상대로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 등을 활용해 예비경선을 벌인 뒤 경선대상자를 3인으로 추릴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당 공관위는 예비경선과 함께 본선경쟁력, 평판 조회 등을 반영해 결정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 주 화~수요일쯤 경선후보자 3명이 결정,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특정후보자의 본선경쟁력과 예비경선 지지율이 월등하게 높게 나오면 단수 추천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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