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부림동 소재 지하철 4호선 과천역 3번 출입구가 공사완공 2개월만인 29일부터 개통됐다.
과천주민들이 30일 지하철 4호선 과천역 3번 출입구를 이용하고 있다. 과천시
과천역 3번 출입구는 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7-1) 단지, 부림동주민센터와 에스컬레이터로 지하철4호선 과천역으로 직접 연결된다.
과천시는 지난 1월28일 “공사가 완공됐다”고 공고했다.
하지만, 국토부에서 사용승인 허가가 늦게 나오면서 완공 2개월만에 사용이 허가됐다.
과천주공7-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아파트 신축공사를 하면서 지하철 4호선 과천역 3번출구 연결통로 개설, 출입구 이설 및 환기구 이설 공사를 벌였다.
과천역 3번 출입구 이설공사를 주관한 센터럴파크푸르지오써밋(7-1단지 재건축조합)은 2020년 12월 입주가 시작됐지만 그동안 3번 출입구는 사용하지 못했다.
공사가 준공된 후에도 두달 동안 폐쇄된 상태였다.
지난 2월 지하철 4호선 과천역 3번출입구 부림동주민센터로 향하는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이슈게이트
조합 측과 국가철도공단 측이 지상권 설정 문제로 논란을 벌였다.
이 때문에 2021년 8월 공사가 중지됐고, 과천시가 국가철도공단과 7-1단지 재건축조합의 갈등해결을 위한 중재에 나서 2021년 12월 공사가 재개돼 22년1월28일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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