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과천시 무순위 청약 일명 ‘줍줍’ 테이프를 2단지 재건축 위버필드가 오는 4월 스타트를 끊을 것으로 보인다. 



과천 위버필드 4세대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4월 중으로 임박해졌다.  이슈게이트 



 25일 과천시와 과천 주공2단지 재건축정비조합(조합장 천성우)에 따르면 위버필드 ‘줍줍’ 물량은 전용면적 59㎡ 2세대, 84㎡ 1세대, 99㎡ 1세대 등 총 4세대다. 

이 물량은 위버필드 재건축 분양과정에서 불법전매 등으로 계약 취소된 세대다.


과천시와 2단지조합은 최근 청약분양가와 청약시기 등을 두고 협의를 가졌으며, 4월 중 분양공고를 낼 것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시와 2단지 조합은 2단지의 줍줍 물량에 대한 분양가 산정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여왔는데 최근 과천시가 분양가 검토 결과를 2단지에 회신했다. 

그러면서 재공급 세대에 대한 분양가 산출자료 증빙자료를 첨부해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시청에 신청해줄 것을 요청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2단지로서도 더 이상 늦춰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또 "입주자 모집공고가 들어오는 대로 검토해 승인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에 2단지 조합은 금명 입주자모집공고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다.


따라서 특별한 돌발변수가 없는 한 이르면 4월초, 늦어도 중순경에는 분양 공고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위버필드에 이어 6단지 재건축 과천자이 '줍줍' 12세대도 대기하고 있다.

위버필드가 과천시 최초의 무순위 청약에 대한 분양을 시행함에 따라 과천시는 앞으로 있을 6단지 재건축 과천자이의 ‘줍줍’ 분양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을 예상해 신중을 기했다. 




Δ 분양가는 최초 분양가에 2천만원 정도 추가...로또당첨 


분양가는 최초 분양가에 고정지출 비용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재산세와 관리비, 한국부동산원 대행 수수료 및 금융비용(환불이자)을 반영하고 최초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비 및 옵션비 등을 승계한 범위에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2단지가 요구한 추가적인 홍보비 등은 인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분양가는 최초 분양가에 2천만원 정도 더 추가되는 것으로 예상돼 그야말로 로또당첨이다.


2단지 위버필드는 2018년 3월 입주자모집공고 당시 평당 분양가가 평균 2955만원이었다. 

59형은 분양가가 8억3344만원이었다. 


시세는 국토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직전 거래인 지난해 8월 전용면적 59㎡형이 15억 9천, 전용면적 84㎡가 21억 9천만원에 거래됐다. 


당첨되면 10억원 상당의 차액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당첨되면 전세를 놓을 수 있어 계약금만 있으면 된다.




Δ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과천주소 무주택자이면 가능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과천에 주소를 둔 전 세대 무주택자라야 한다.

만 19세 이상 세대주면 주택 청약통장 및 가점과 관계없이 신청가능하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한다. 


21년 1월 입주한 과천위버필드 총 21개동 2128세대의 대단지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향후 gtx-c 과천청사역, 위과선 등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 여건이 좋다. 

또한 과천문원초와 문원중학교, 과천중앙고등학교가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며 관악산 조망권도 탁월하다. 


과천시 ‘줍줍’은 로또당첨으로 알려져 과천시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과천시 도심 단지 재건축과 과천지식정보타운 분양 과정에서 부적격 당첨자가 쏟아져 많게는 100여채 이상 적게는 50여채로 예상돼, 그동안 전입자로 인해 과천시 월셋방이 동나는 등 소동이 일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1158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