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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추진 계획에 대해 36%가 찬성했다. 

53%가 '청와대 집무실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며 반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다.





한국갤럽은 “대통령 당선인은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할 방침입니다. 귀하는 이에 대해 어떤 의견이십니까?”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청와대 집무실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전하는 것이 좋다’는 보기를 로테이션으로 돌렸다.

이에 응답자들은 '용산 집무실 이전' 찬성은 36%였고,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10%였다.


윤 당선인은 용산집무실 준비에 문재인 대통령이 반대하자 취임 후 통의동 현 인수위 집무실에서 집권 초기 집무할 방침이다. 

청와대 경내는 5월10일부터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윤석열 국정수행 긍정평가 55%


국민 절반 이상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향후 5년 직무 수행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윤 당선인이 앞으로 5년 동안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55%가 '잘할 것', 40%가 '잘못할 것'이라고 각각 답했다. 

의견 유보는 5%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윤 당선인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국민의힘 지지층(90%), 보수 성향(80%), 대구·경북(75%) 등에서 두드러졌다. 

부정적 전망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2%), 진보 성향(73%), 40대(59%) 등에서 많았다. 

갤럽은 "전임 대통령들의 당선 2주 이내 시점 직무 수행 긍정 전망은 80% 내외였다"며 "과거보다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은 87%, 2012년 12월 박근혜 당선인은 78% 였다. 2007년 12월 이명박 당선인은 84%를 기록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해야 39%, 반대 50%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서는 39%가 '사면해야 한다'고 답했고, 50%가 '사면해서는 안 된다'고 응답했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재인 정부 '코로나 대응 잘못하고 있다' 53%


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38%가 '잘하고 있다'고 봤고, 53%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도는 긍정 평가가 44%로 지난주(15~17일) 조사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1%포인트 하락한 51%였다.  

지난 2월 둘째 주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기존 45%에서 7%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44%에서 9%포인트 상승했다.    


 (전화 조사원이 무선 90%·유선 10% 무작위 전화 걸기(RDD)로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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