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와 과천시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보합세(0,00%)에 머물렀다.
서울 강남구는 전주-0.02% 하락에서 이번주 -0.01%로 하락폭이 둔화됐다.
이같은 아파트값 추세는 1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가격 동향(7일 기준)에서 확인된다.
이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보합세를 유지한 곳은 과천시와 함께 의왕시, 성남시수정구, 부천시, 안산시 상록구, 용인시 처인구 등이다.
오른 곳도 나오고 있다.
이천시가 0.25%, 안성시가 0.12% 상승했다.
파주시(0.03% 상승), 의정부시(0.03% 상승), 평택시(0.01% 상승)등이다.
대선 이후 서울 강남지역에서는 아파트 매물이 감소하고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12일 노원구, 강남구, 송파구 등에서 매물이 전날보다 감소했다.
일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초구 등에서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서초구 서초동 현대아파트 인근 R공인중개 사무소 관계자는 매체 뉴스핌 인터뷰에서 " 윤석열 당선인이 대선에서 이긴 직후 뜸했던 매수 문의 전화가 오고 있다"라면서 "이를 의식했는지 모르겠지만,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두고 호가를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11505뉴스 너머 이슈를 보는 춘추필법 이슈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