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5060 신중년 세대의 행복한 노후 준비와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생활 속 약초이야기’와 ‘자전거 정비 학교’의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과천시는 신중년 세대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해당 세대의 관심을 반영한 ‘한방’과 ‘취미’ 등을 주제로 맞춤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생활 속 약초이야기’는 약초의 복용 방법과 효능, 올바른 보관 방법, 한방 발효 실습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자전거 정비 학교’는 자전거를 직접 분해하고 조립해보는 과정 등을 통해 자전거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교육 장소와 세부 교육 일정은 추후 과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 45세 이상의 과천시민과 과천시 소재 직장인 참여 가능

해당 프로그램에는 만 45세 이상의 과천시민과 과천시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4만원. 자전거 정비는 매주 화요일 낮, 한방 및 생태학은 수요일 저녁시간에 강의가 열린다. 

  수강생 모집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과천시 평생학습포털(www.gccity.go.kr/gcedu)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과천시 평생학습센터로 전화(02-3677-2932)해 접수하면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5060 신중년 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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