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과천역 3번 출구 공사가 완료됐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3번출입구 이설공사가 최근 완료됐다. 아직 폐쇄돼있지만 국토부장관 사용승인이 나오는대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역 3번 출입구는 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7-1) 단지, 부림동주민센터와 에스컬레이터로 지하철과천역으로 직접 연결된다. 

과천주공7-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아파트 신축공사를 하면서 지하철 4호선 과천역 3번출구 연결통로 개설, 출입구 이설 및 환기구 이설 공사를 벌였다.

과천시는 지난달 28일자로 공사완료를 공고했다. 

이 아파트 단지는 2020년12월에 입주했지만 그동안 과천역 3번출구 공사가 완공되지 않아 사용하지 못했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3호출구는 표지판과 에스컬레이트 등 시설공사가 끝났지만 사용승인이 나지 않아 3일 현재 막혀 있다.  이슈게이트 

사용허가는 국가철도공단이 국토부장관 승인을 받아 결정한다.

국가철도공단수도권본부 관계자는 3일 <이슈게이트> 통화에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르면 이달 말쯤 임시개통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시행자인 7-1조합과 협약서 이행문제가 해결되면 일반개통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는 “시설물 공사완료 승인은 과천시에서 하지만 과천역 시설물은 국토교통부가 관리한다”며 “ 완료 후 사용승인을 받으려면 국토부장관 승인을 거쳐야 하므로 시간이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7-1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국가철도공단은 3일 사용승인을 위한 협의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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