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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이 발레주차 영업을 시작한다. 

 

발레주차라면 골프장이나 음식점 등에서 5000원 등 일정한 비용을 지출한 뒤 이용할 수 있는데 서울시 소유인 어린이 놀이시설에 발레주차 영업을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1일 서울대공원으로 들어가는 도로의 바깥 차선에 쓰여진 '발레전용' 안내문이 선명하다.   이슈게이트 



서울대공원은 최근 주차장 운영업체 ㈜카카오모빌리티를 선정해 카카오T 모바일 앱을 통한 모바일 정산 및 사전 정산이 가능하도록 주차 시스템을 개편하고 공사를 완료했다.


새로운 주차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발레주차가 도입됐다. 


이용료가 비싸다. 


현장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한 번 이용에 2만원이다. 

카카오T앱을 통한 모바일정산을 하면 1만5천원이다.



일반주차보다 1만4천원 더 받아 



발레 주차 서비스는 출차예약 기능을 도입, 입장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차량을 인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주말에만 서비스가 제공된다.


일반 주차를 하는 것보다 최고 1만4천원을 더 받는다.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사전 및 출구정산을 하게 되면 1일 최대 6천원이다. 

(기본 2시간 4천원, 30분 초과 당 1500원) 

카카오T앱 모바일정산을 하면 기본 2시간 3천원, 초과 30분당 1천원으로 1일 최대 5천원이다.


서울랜드동문주차장은 1일 1만원,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은 기본 2시간 2천원, 30분 초과 1천원이다. 



눈이 내린 설날인 1일 오후 텅 빈 서울대공원 주차장. 서울대공원은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맞춰 최근 주차장 바닥을 재포장하고 주차선을 도색했다.  이슈게이트 


서울대공원은 노후화된 대형주차장 바닥을 전면 재포장하고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중간 출입구를 대부분 막았다. 

서울대공원 측은 “입장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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