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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칼럼› 군에 대한 존중심 부족? 이재명의 군복 입수보행
  • 기사등록 2022-01-31 12:05:54
  • 기사수정 2022-02-02 11: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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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월28일 오전 경기도 김포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호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정수용 사단장(왼쪽)의 설명을 듣고 있어 부적절 논란을 일으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1월28일 해병대원들 앞에서 ‘해병대 독립’이라는 공약을 했다. 큰 선물을 준 것이다. 

그는 "현재의 육해공 3군 체제를 해병대를 사실상 독립시키는 준(準)4군 체제로 개편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의 태도는 귀신 잡는 해병들을 실소케했다. 

그는 해병대 2사단 방문 당시 정수용 사단장과 같이 걸어가면서 군복 차림인데도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걸어 '입수보행' 논란에 휩싸였다.


사단장의 안내를 받으면서 이동하던 중 주머니에 손을 넣으면서 걷는 게 취재진의 카메라에 찍혔다.

더구나 군복 상의 옷깃까지 세웠다.


입수보행 금지는 군인의 기본이다. 군부대 내에서 웃옷 옷깃을 세우는 경우도 상상이 안 된다. 


국방부령인 '부대관리훈령' 제26조에 규정돼 있다. 

 “군복을 입고 보행할 때 우산을 사용하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음식물을 먹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어서는 안 된다.”


이 후보는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군미필이다. 경험이 없으니 군인의 기본자세를 모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군미필이라도 군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사단장 옆에서 옷깃을 세우고 호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걷는 것은 기본적으로 군에 대한 존중심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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