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동안구와 의왕시, 군포시 아파트값이 급락하는데도 과천시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과천 아파트값은 설연휴를 앞두고 서울강남권과 경기도 인근 도시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하고, 전셋값도 하락폭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슈게이트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넷째 주(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과천아파트값은 지난주 0.01% 상승에서 이번주 0.02% 상승했다.
그동안 GTX-C 노선 추가정차역 호재 둥으로 급등한 안양시동안구 (-0.02%→-0.16%) 의왕시(-0.01%→-0.03%)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군포시(-0.01%)도 2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 강남권에서는 서초·강남구가 각 0.01% 상승세를 유지한 반면 서울송파구가 보합세, 강동구(-0.01%)가 하락했다.
이번주 서울(0.01%→-0.01%)은 약 1년8개월 (87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전세가격 하락폭도 커지고 있다.
안양 동안구(-0.31%→-0.32%), 의왕시(-0.08%→-0.22%)는 인근지역 입주물량 증가 등 이유로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군포시(0.03%→-0.01%)는 하락세로 반전했다.
과천시(-0.05%→ -0.03%)는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 너머 이슈를 보는 춘추필법 이슈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