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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고금란 의장)는 17일 오후 예산심사특위 회의를 종료한 뒤 본회의를 열고 시의회 특위에 장기불출석하고 있는 제갈임주 의원에 대한 청가의결의 건을 상정해 가결했다. (사진) 



시의회 “근거자료 통해 설명해달라” 



고 의장은 “제갈임주 의원은 특위에 불참한 데 대해 근거자료를 통해 시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갈임주, 의장불신임의결 본안 소송 변론일 이후 장기 불출석



제갈임주 의원은 지난 7~9일 조례심사 특위에는 참석했다.

9일 오후엔 제갈 의원 본인이 과천시의회를 대상으로 낸 의장불신임의결 취소 본안 소송 변론이 수원지방법원 제 2 행정부에서 열렸다.

그는 변론일 다음날인 10일 특위와 본회위에 불참했다. 이어 13~17일 특위에 내리 불참했다.

 

그는 시의회 의사과에 21일 본회의일까지 청가신청서를 제출했다.


과천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르면 의원이 회기 중에 부득이한 사유, 즉 신병‧사고 등으로 회의(본회의‧위원회)에 출석하지 못할 경우에는 일정한 양식에 의거 기간을 정하여 청가서를 제출해야 한다. 

5일 이내 청가는 의장이 허가하지만 청가기간이 5일 초과한 경우에는 본회의 의결로 허가한다. 




"대선캠프에 가지 않았다"



제갈임주 의원(사진)은 이날 오후 <이슈게이트> 통화에서 “ 몸이 너무 아프다. 번아웃이다”라고 말했다. 번아웃(burnout )은 극도의 무기력증을 말한다.  

그는 “대선캠프에서 활동한다는 얘기가 있다”고 하자 “대선캠프엔 가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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