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
매매뿐 아니라 전세가도 강세다.
안양시동안구와 의왕시 매매가는 주춤해졌다.
최근 안양시동안구의 아파트매맷값과 전셋값이 조정장세 내지 하락세로 접어들었다는 조사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이슈게이트
1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12월6일 조사기준) 과천시 아파트 매매가는 0.18% 상승했다.
지지난주 0.07%에서 지난주 0.16%로 상승폭을 확대한 뒤 다시 상승폭을 키웠다.
인접한 안양시동안구는 지난주 0.19% 상승에서 이번주 0.06%로 주춤해졌다.
의왕시도 지난주 0.23% 상승에서 이번주 0,09%로 둔화됐다.
전셋값의 경우 과천시는 이번주 0.25% 올라 지난주 0.24%에 이어 상승세가 유지됐다.
안양 동안구는 3주연속 하락하면서 이번주 –018%로 하락폭이 커졌다.
과천시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확대하는 반면 인근 의왕시, 안양시동안구의 매맷값이 상승폭 축소되는 것은 과천시의 재건축단지와 신축 고가아파트 중심으로 형성되는 차별화장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는 이번 주 서울 25개 구 중 22개 구에서 상승폭 축소․유지됐지만 서초구의 경우 재건축 정비사업 기대감으로 아파트값이 오르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고 있다.
안양동안구의 경우 신규입주 물량 증대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999 세대의 평촌 래미안푸르지오 등 입주로 전셋값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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