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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5단지 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을 위한 현장 설명회에 건설사 5군데가 참석했다.


5일 과천주공 5단지 재건축 정비조합(조합장 유혁근)은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정비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설명회에 접수순으로 호반건설(주), ㈜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주), ㈜ 포스코건설, ㈜대우건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과천시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조합 회의실에서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이슈게이트 


이들 5개 업체가 5단지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5단지 조합은 현장 설명회에 참여한 업체만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컨소시엄 입찰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합 측은 현장 설명회에 참여한 업체들에게 입찰참여 안내서와 입찰 시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배포했다.

입찰방식은 일반경쟁 제안서 평가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을 보면 5단지 조합은 9월 28일 오후 6시 입찰 마감한다.

이어 11월 조합 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로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5단지 재건축조합은 시공사들의 근거 없는 설계변경과 공사비 인상 요구를 차단하기 위해 내역입찰 방식을 적용했다. 


주공 5단지 재건축은 국민주택 규모를 60% 이상 짓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규정을 지켜 위험부담을 줄이자는 조합 측과 이에 '중대형 아파트로 특화해야 한다'며 반대하는 조합원 목소리가 최근 분출돼 갈등을 빚어왔다. 

5단지는 37·45평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조합은 이런 분위기를 반영, 시공사가 대안설계로 국민주택 60% 규정을 지키지 않는 제안서도 허용했다.

국민주택 규모를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여타의 문제에 대해 시공사가 책임을 지는 조건이다. 


입찰에 참여하는 시공사들이 어떤 제안서를 들고 올지, 과천 주공 5단지에 어느 건설사가 시공사로 선정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천주공 5단지는 구역면적 63,629.1㎡으로 공동주택 135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지하 3층 ~ 지상 35층 규모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입찰예정 공사비는 4385억여원이다. 3,3㎡ 당 545만원(VAT 별도)이다.


입찰보증금은 현금 50억원, 이행보증보험증권 1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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