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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이 지난 6일 과천 래미안슈르 단지 내에 차려진 독거노인 쓰레기분리수거 차량 사고사 분향소에 문상하고 있다. 사진=김종천 페이스북


김종천 과천시장이 과천시 원문동(갈현동) 래미안슈르 단지 내에 차려졌던 독거노인 쓰레기분리수거 차량 사고사 분향소에 문상하고 재발방지책 강구 방침을 강조했다. 

이 같은 사실은 김 시장이 8일 새벽 페이스북에 관련 사진과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김 시장은 분향소 설치 이틀째인 지난 6일 오후 조용히 다녀간 것으로 밝혀졌다. 


김 시장은 페이스북에 “며칠 전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혼자 사시던 어르신께서 후진하던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차량에 치여 돌아가시는 사고가 있었다”면서 “삼가 돌아가신 어르신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김 시장은 이어 “분향소를 만들어 가족의 역할을 해주신 입주자 대표회, 경로당 어르신들, 단지 부녀회, 청목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담아 분향소를 차리고 외로운 죽음을 위로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단지 내 도로라 도로교통법이 적용되지 않지만 운전자들이 좀 더 주의해 운행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재발방지책 수립의 뜻을 밝혔다.


래미안슈르 교통사고사는 이 아파트에 홀로 사는 이모 할머니(85)가 5일 오전 6시15분쯤 래미안슈르 326동 앞 분리수거장에서 후진하던 종량제 분리수거차량에 치여 숨졌다.

이에 동대표회 등이 나서 아파트 내에 5일 저녁 분향소를 차려 7일 오전까지 500여명의 주민들이 분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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