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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고위원들이 홍준표 의원(사진)을 껴안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홍 의원 복당안을 의결했다. 

최고위에서 반대의견 없이 통과됐다. 


홍 의원은 복당을 앞두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공격하고 ‘야당에 기웃거린다’고 비판하면서 난기류가 형성되기도 했다. 

이준석 대표는 “가장 아마추어스러운 (윤석열에 대한) 공격”이라며 “이런 것들이 복당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나”라고 했지만, 최고위원들이 대승적으로 복당을 의결했다.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공천 배제에 반발해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을 탈당한 지 1년3개월 만이다. 

홍 의원은 김형오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 서울 구로을 출마를 요구했지만 자신의 고향이 있는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에 이어 경남 양산을 출마를 시도했다.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탈당, 자신이 고교(영남고)를 나온 대구의 수성을을 골라 출마해 당선됐다. 


대구수성을은 터줏대감인 주호영 의원이 김부겸 현 국무총리에게 맞서기 위해 인근 수성갑으로 옮긴 상황에서 대신 여성 후보가 공천을 받아 출마했지만, 당대표를 지낸 바 있는 홍 후보가 탈당한 뒤 이 곳에 뛰어들어 당공천 후보에게 패배를 안기고 배지를 달았다. 


홍 의원은 이날 복당이 결정되자 페이스북에 “어쩔 수 없이 잠시 집을 떠나야 했던 집안의 맏아들이 돌아온 셈”이라고 자신을 불가피하게 집을 나간 맏아들로 규정했다.

이어 “국가 정상화와 더 크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동·김태호 의원에 이어 홍 의원이 복당하면서 지난해 총선 때 탈당하고 당선된 4명 중 윤상현 의원만 무소속으로 남게 됐다. 

국민의힘 의석은 103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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